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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뒤끝엔 중이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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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은 중이의 감염이다.

감염이 생긴 귀에 심각한 통증이 유발된다.

중이염에는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급성 중이염은 중이에 생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다.

귀에 갑자기 통증이 있거나 고열이 난다.

온몸이 아프고 민감해지는 기분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때론 상기도나 부비동, 인후 감염에 의해 중이염이 생기기도 한다.

고막의 파열, 유양돌기염, 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의 감염성 증상이 없으면서도 중이에 액체가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감기로 발병하며 코나 목에 있던 세균, 혹은 바이러스가 이관을 통해 중이 속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킨다.

축농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삼출성 중이염은 어린이에게서 난청으로 인한 학습장애와 향후 만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삼출성 중이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좋아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약물 치료를 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중이 환기관을 삽입해야 한다.

만성 중이염은 어린이들에게서 중이염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막이 뚫어져 있으므로 인해 난청이 발생하고 귀의 진물과 농이 심하다.

때로는 이것들이 내이로 전파돼 어지럼증과 안면신경 마비, 청력의 완전 소실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만성 중이염의 일종인 진주종(고막 안쪽의 염증이 진주 모양으로 자꾸 커지면서 주위 뼈를 파괴해 가는 질환)이 나타나 뇌막염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중이염의 궁극적인 치료법은 수술. 그러나 귀는 복잡한 구조와 안면신경과 내이 등 극히 위험한 구조물이 인접해 있어 수술이 쉽지 않다.

그래서 귀 수술을 이비인후과 수술의 꽃이라고 한다.

대부분 만성 중이염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아직도 환자는 물론 일부 이비인후과 전문의들도 이 수술은 전신 마취가 필요하며 1, 2주 정도 입원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수술법도 귀 뒤쪽을 크게 째는 방법 밖에 없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미세수술법이 등장, 중이염 수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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