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집중력 키워주는 수험생 스트레칭

수험생들의 일과는 대부분 좁은 교실의 딱딱한 의자에서 이루어진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 보면 허리와 하체 근육이 굳어져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교실 의자를 이용하거나 앉은 채로 굳어진 몸을 풀어줄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한쪽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은 반대쪽으로도 반복해준다.

(1) 의자에 앉아서 양 다리를 90도로 벌린다.

양 손을 깍지 끼고 앞으로 쭉 뻗은 뒤 상체를 90도 가량 굽혀준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뱉고 마신다.

같은 자세에서 양손이 바닥에 닿도록 상체를 굽혀주는 동작으로 연결시킨다.

(2) 양 손바닥을 무릎에 대고 한쪽 어깨를 앞쪽으로 내밀면서 허리를 틀어준다.

팔꿈치는 펴고 손은 무릎을 밀어준다.

(3) 양손 끝이 한쪽 발에 닿도록 허리를 굽혀준다.

허벅지와 허리 부위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4) 상체를 돌려 의자 뒷 부분을 잡고 가볍게 당겨준다.

이때 몸에 반동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진행.닥터굿 스포츠 클리닉

사진.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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