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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 새 총리에 쿠레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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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아흐메드 쿠레이(65.일명 아부 알라)

자치의회 의장에게 새 총리를 맡아주도록 요청했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언론

들이 7일 보도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지난 6일 사임한 마흐무드 압바스 총리의 후임으로 쿠레이 의

장을 낙점하고 총리직 수락을 정식 요청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아라파트 수

반의 보좌관 나빌 아부 루데이나는 파타운동 중앙위원회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집행위원회도 아라파트 수반의 결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PLO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던 살레 알-라파트 위원은 서방 언론과

의 회견에서 "아라파트 수반이 쿠레이 의장에게 새 내각 구성을 요청할 계획임을 밝

혔고 집행위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자신이 이끄는 주류 정파인 파타운동 중앙위원회에서 먼저 쿠

레이를 신임 총리 후보로 천거했으며 중앙위원회 위원들도 만장일치로 쿠레이를 추

천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의 결정은 파타운동과 PLO 집

행기구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쿠레이 의장과 그 측근들의 공식 반응은 즉각 전해지지 않았으나

파타운동 중앙위원회에 참석했던 관리들은 쿠레이 의장이 아라파트 수반의 제의에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자치의회 소식통을 인용, 쿠레이 의장이 총리직 수락 요청을 "거

절도 수용도 하지 않았다"며 그가 현재 수락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아흐메드 쿠레이 자치의회의장과

밀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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