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억의 팝가수 사이먼·가펑클 재결합 공연

◈사이먼.가펑클 재결함 공연계획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등 추억의 팝송들로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팬을 확보했었던 미국 가수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의 재결합을 위한 콘서트 투어 계획이 9일(현지시간)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SA 투데이지에 의하면 두 당사자들은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지만, 두 사람은 '아주 특별한 발표(A Very Special Announcement)'를 위해 뉴욕 바텀라인에서 기자회견을 요청했다는 것. 지난 70년대 팝 음악의 환상적 듀오였던 두 사람은 30년전에 해체, 그동안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두 사람의 재결합 루머는 지난 2월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불후의 명곡 'The Sound of Silence'를 부른 직후 나돌기 시작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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