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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해지역' 조기 선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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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태풍피해 대책

여야는 태풍 '매미'의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한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앞당기고 피해복구 재원의 조속한 마련을 위해 정부 예비비의 조기 집행과 부족분에 대한 추경편성, 피해지역에 대한 국회차원의 현장조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여야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재해특별위원회를 열어 태풍 피해 상황 및 정부대책을 보고 받은 뒤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한 뒤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국정감사 일정을 조정, 경남.북 등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원활한 피해복구를 위해 해당 지역 지자체 등에 대한 국감을 취소 또는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여야는 이번주안으로 총무회담 등을 열어 국감일정 재조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와는 별도로 각 당별로 피해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 적극적인 현지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현재 미국을 방문중인 최병렬 대표가 일정을 앞당겨 조기 귀국하는 한편 상임운영위원과 중앙당직자들로 편성된 3개조의 피해복구지원반을 편성, 밀양.의령,정선지역에 파견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15일 오전 전남 여수.고흥지역을 방문, 수해지역을 방문하는데 이어 16일에는 경북, 강원 피해지역을 방문,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14일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어 특별재해지역 선포와 추경안 편성 등 당 차원의 조속한 피해복구대책 마련을 지시한 뒤 영남지역 피해현장을 찾았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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