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 수여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16일 올해 상반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된 (주)성림첨단산업을 비롯한 48개사에 대한 확인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의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은 모두 205개(전국 2천193개)로 늘었다.

중소기업청은 창업 초기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정책과 차별화하고, 성장단계 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배양하는 지원 정책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청자격을 올해부터 3년 이상 기업으로 제한했다.

또 평가분야를 제조업과 SW(소프트웨어)에서 기술혁신 활동과 연관성이 높은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전문디자인업, 바이오, 환경분야로 확대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최대 50억원까지 보증지원을 해주고, 10억 원 이하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해서는 기술력 위주의 간이심사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보증지원:228개 업체, 1천201억 원 △신용대출:1천969개 업체, 8천901억 원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모두 2천197개 업체, 1조102억 원에 이른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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