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구 먼저..."-점검 당기고, 행사 미뤄

개발제한 해제 열람 연기

극심한 태풍 피해을 입은 달성군은 당초 16일부터 실시하려던 개발제한구역 해제(안) 주민열람을 수해 응급복구 후까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군은 수해 수습과 복구 작업에 행정력을 쏟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의회도 15일부터 5박6일간 일정의 호주 해외연수를 무기한 연기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들안길 맛축제 연기

수성구청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이틀간 들안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03 수성들안길 맛축제'를 내년 5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16일 태풍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히고 당초 9월말까지 마감하기로 했던 별미 전통음식 품평회와 맛자랑콘테스트 신청접수도 11월말까지로 연장했다.

놀이시설 안전 점검

대구시는 태풍 '매미' 및 우방랜드 안전사고 발생(본지 15일자 31면 보도)에 따라 17, 18일 이틀 동안 대구시내 일원 놀이시설의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을 벌인다.

대구시내 6개 유원지 및 공원의 58개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의 결함 및 설비기준 적합 여부와 건축.토목.전기.가스 등의 안전 유무, 태풍으로 인한 시설기반 침하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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