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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나라.개혁당 '통합신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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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당파가 20일 집단 탈당한 뒤, 한나라당 탈당파와 개혁국민정당 등 당 밖 신당세력과 공동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신당파의 한 핵심관계자는 19일 "이우재, 이부영, 김부겸, 김영춘, 안영근 의원 등 한나라당 탈당파 5인과 김원웅, 유시민 의원 등과 함께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키로 하고 이같은 뜻을 공식 제의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탈당파와 개혁국민정당은 이에 따라 각각 긴급 모임을 갖고 19일 중으로 최종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김부겸 의원은 "한나라당 탈당파 가운데 신당파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사람들이 많다"고 말해, 신당에 합류할 뜻을 내비쳤다.

개혁당 유시민 의원도 "민주당 신당파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다만 당의 공식 논의를 거쳐야되므로 최종 결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 제세력들의 이같은 흐름과 맞물려 당초 10월 중순께 합칠 예정이었던 신당 세력은 다음주 시작되는 국정감사 전에 사실상 통합하는 등 범개혁 단일신당 창당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당파들은 1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신당의 이름을 가칭 '국민참여 통합신당'(약칭 통합신당)으로 하기로 하고 원내대표에 김근태, 정책위의장에 정세균 의원을 공식 선출했다.

최재왕 jwchoi@imaeil.com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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