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9일 태아의 성감별과 낙태 등 불법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하모(32.의사) 김모(49.의사)씨등 의사 3명을 입건했다.
하씨는 지난해 12월말 자신의 산부인과에서 당시 임신 5개월이던 권모(28.여.대구 대명동)씨에게 낙태 수술을 해 주고, 김씨는 지난해 12월 27일 권씨의 태아를 성감별해 준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의과대학 동문으로 함께 입건된 권씨 남편(31.의사.입건)의 부탁에 따라 불법의료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