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새벽길 음주 사망사고가 자주 일어남에 따라 20일과 21일 새벽에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최모(44)씨 등 택시운전자 2명을 포함해 131명을 적발했다.
이들중 54명이 면허취소되고 77명은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된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집계한 교통사망 사고중 새벽시간대 발생한 건수가 전체 14건중 8건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에 따른 주말 새벽 음주사고가 증가해 앞으로 주1회 이상 새벽시간대에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펴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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