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2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국석유공사내 가스탱크가 폭발해 작업 중이던 국제프랜트 소속 용접공 이용찬(54)씨가 숨지고 장모(43)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작업자들이 16번 가스탱크 수송관 보수 공사를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불똥이 가스배관 부분에 차 있던 가스에 튀어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27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2동 울산시 문화재자료1호 이휴정에서 화재가 발생, 28평 본관이 전소됐다.
이 불을 끄기 위해 출동한 울산남부소방서 조희원 소방장 등 3명의 소방관들이 속불을 진화하던 중 지붕이 무너지면서 떨어져 중경상을 입었다.
울산.윤종현기자 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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