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20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 주요 지역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외 기동훈련은 적의 국지도발이나 전면전 등에 대비해 사단의 전투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전투지휘검열의 하나로 간부들의 군사영어 및 전산능력도 함께 평가받는다.
훈련기간동안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서는 전차와 병력이 일반 도로로 이동하는 한편 불시에 예비군 동원훈련도 실시된다.
또 오는 24일에는 대구 남구청에서 사단 화학대와 경찰, 소방서, 민방위 관계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독가스 테러 대비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유사시를 대비한 민.관.군의 통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훈련 기간에 거동수상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 신고전화:080-330-1113)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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