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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성의여고 볼링팀 전국체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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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성의여고가 지난 10~16일 전북에서 열린 제84회 전국체전에서 볼링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번 체전에서 성의여고의 백세림(3년)과 김소희(2년)는 볼링 여고부 5인조전에 경북대표로 출전,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의 우승은 경북 선수단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쾌거로 경북이 종합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학교에서 두명뿐인 볼링선수로 선후배간인 두 선수는 경북에서 1, 2위를 다투는 라이벌. 백세림은 중학교 2년, 김소희는 초교 5년때부터 부모의 권유로 볼링을 시작했다.

침착하면서도 대담한 성격의 두 선수는 대회마다 1게임 평균 200점 이상의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졸업반인 백세림은 위덕대 볼링 특기생으로 진학이 결정돼 내년 체전에서 경북 대표로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두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낸데는 김원식 감독과 강수건 코치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

교직원들도 지난해부터 십시일반 돈을 모아 월 20만원씩 볼링부에 전달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흔상 교장은 "성의여중에도 볼링부를 만들고 체육시간에 볼링을 지도하는 등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성의여중.고는 지난 1901년 김성학(아릭스) 신부가 창립한 학교로 1947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1955년에는 김수환 추기경이 10개월 정도 교장으로 재임했었고, 30년째 감독없이 자율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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