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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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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여직원들의 모임인 '아름다운 사람들'(회장 박지은)이 꾸준한 봉사.선행으로 아름다운 사회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모임은 회원들도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하게 모여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밝은 빛을 전하고 있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사람들'인 셈.

아사모 회원 20여명은 24일 안동시 길안면 불우시설인 '평강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체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목욕을 시켜주는 등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21일 남규덕서장이 경찰의 날을 맞아 여직원회에 위로금으로 전달한 10만원과 자체적으로 모은 회비 등 30만원으로 빵.우유 등을 장만해 실시했다.

박지은(26) 회장은 "사실 여직원들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모여 일년에 한두차례 불우시설을 찾는 게 고작"이라며 "경찰이 좀더 사회와 지역주민들 곁에서 친근한 이웃 같은 모습으로 다가서는데 한 몫하고 싶다"고 했다.

아사모는 그동안 지역 불우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펴는 것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언니.누나 등 가족이 돼 주는 등 지역사회의 밝은 모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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