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환경부의 올해 수렵장으로 지정되자 정원 360명의 2배 가까운 600여명의 수렵면허 신청자들이 접수창구로 한꺼번에 몰려들어 북새통.
일부 신청자들이 26일 밤샘하며 접수하자 이튿날 도착한 신청자들은 "27일부터 신청받기로 해 놓고 먼저 접수받을 수 있느냐"며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을 벌여 경찰까지 출동.
수렵면허 신청자 김이수(58.달성군 옥포면 신당리)씨는 "군청이 한꺼번에 몰려든 신청자들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대책을 호소. 창녕군은 "환경부에 정원보다 200명 더 늘려줄 것을 요청하고 협의 중에 있다"며 신청자들에게 자제를 호소.
창녕.조기환기자 ckh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