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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동호회 그린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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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있는 피부, 다부진 몸매 모두 스쿠버다이빙 덕분이죠".

스킨스쿠버동호회 그린멤버. 회원 20명에게는 '삶의 탈출구'가 있다.

모두 활력이 넘친다.

일상에서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바다속으로 달려간다.

그린멤버의 나이는 7살, 20대에서 50대까지 배송업체 직원, 회사원, 자영업자 등 구성원들의 면면이 각양각색이다.

포항, 의성 등지에서 참여하는 회원도 있고 20년 이상 잠수에 미친'다이빙 중독자'에서부터 2~3년 경력자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린멤버는 한달에 한번씩 국내에서 정기투어를 하고 적어도 1년에 한차례씩은 해외원정 투어도 갖는다.

부모님의 권유로 17세때부터 다이빙을 시작한 최영규씨(25·배달업)는 "육지에서 보지 못하던 세상을 보노라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며 "다음달 중순 휴가를 내 네번째 해외원정을 다녀올 계획이다"고 했다.

그는 경력 7년에 170회 이상의 잠수기록을 갖고 있다.

이지나(26·회사원)씨는 "처음에는 물속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겁이 났고 수면 위로 떠 오르려면 한참 걸리는데 산소가 얼마 남지 않아 당황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을 지도하는 자격증까지 딸 정도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부인의 소개로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한 박종근(31·자영업)씨는 "환상적인 바다풍경을 보는 즐거움은 물론 물속에서 상대방의 안전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동료애도 돈독해진다"며 "스쿠버다이빙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포츠"라고 예찬론을 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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