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범어동 교원공제회관 주차타워에서 3일 오후3시쯤 주차타워가 고장으로 작동이 3시간여 동안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 이용객들이 차량을 빼내지 못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정모(29.경산시 하양읍)씨는 "수리가 안돼 타워에 주차한 이용객들이 꼼짝없이 차를 세워 놓아야 했다"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주차타워 관리자는 "고장수리는 오후5시30분쯤에 완료됐고 안에 있던 차량15대 대부분을 이용자들이 찾아갔다"며 "수리 중 전선이 한꺼번에 끊어져 수리가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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