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풍양면 낙상리에 자리잡은 국산 점토벽돌.점토블록 생산업체인 (주)삼한C1이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제2공장을 완공하고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삼한C1은 지난 2001년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연간 점토벽돌 4천500만장, 점토보도블록 2천20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완공했다.
이로써 삼한C1은 연간 점토벽돌 9천만장, 점토보도블록 4천만장 생산 시대를 맞게 됐다.
오는 15일 증설 준공식을 갖는 제2공장은 1천300℃ 고온 소성이 가능한 120m 터널식 소성로와 최첨단 로봇설비를 갖췄다.
특히 독일의 링글사(LINGL), 핸들사(HANDLE), 미국의 제이씨 스틸사(J.C STEEL)등과 기술 제휴, 세계적인 수준의 설비를 자랑하게 됐다.
(주)삼한C1은 그동안 벽돌하나로 기술개발, 오차한도 축소, 뒤틀림현상 방지, 깨끗한 표면처리, 고급스러운 색상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런 성과로 ISO9002 인증, KS마크, 품질보증 Q마크, 중소기업우수 GQ마크, JIS(일본공업규격), 대만공업규격 등을 획득했다.
또 벤처기업.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고 세계일류중소기업.기술경쟁력 우수기업에 지정되기도 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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