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출 50대 주부 변시체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6일 오전 11시40분쯤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 ㄷ공원묘원 인근 야산에서 진모(51.여.경주시 성건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사냥 중이던 동네주민 석모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자 석씨는 경찰에서 "사냥 중에 개가 자꾸 짖어대 가보니 백골 상태의 시체가 하늘을 보며 반듯이 누워있고 주변에는 소주병이 놓여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진씨가 지난 8월 가정 문제로 비관해 가출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가출후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