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인터넷교육망 10배 빨라졌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인터넷교육망이 현재보다 최대 10배 이상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교육청은 전국에서는 가장 먼저 지역의 모든 학교에 10~20Mbps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 25일 개통식을 가졌다.

새로 구축된 'ATM 메트로' 방식은 간단한 설치만으로 대역폭을 2M~100M으로 확대, 기존 라우터 장비를 사용하는 전용회선 방식의 전송속도(2Mbps)에 비해 5~10배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대구 교육망센터와 초.중.고교간 통신속도가 2Mbps에서 10~20Mbps로 빨라지고, 교육망센터와 초고속국가망간의 전송속도도 300Mbps에서 1천200Mbps로 증속돼 질 높은 교육정보유통 기반을 조성케 됐다.

교육정보화과 권영근 과장은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인터넷 환경조성이 필요했다"며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으로 원격교육 등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과 기관간 정보공유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