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제언-'원조교제' 표현 바꿔야 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스컴에서는 여전히 원조 교제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는 미성년자를 도와주며 성행위를 한다는 뜻인데 돈을 준 건 도움을 준게 아니라 성적 강간이며 성폭행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매스컴의 원조 교제라는 표현은 미성년자 강간 매수 또는 성매수 폭행범이라고 썼으면 한다.

미국도 이 범죄를 미성년자 강간(Statutory Rape)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엄하게 다루는 범죄는 강간이며 그중에서도 더 강력하게 취급하는게 미성년자 강간죄라고 한다.

이 법은 성관계를 가진 상대방이 미성년자이면 그 행위만으로도 죄가 인정돼 20년 이상 실형을 선고받는다는 것이다.

특히 출옥 후에도 거주지 경찰서에 신고가 되며 주민들에게 미성년자 강간범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게 돼 있다고 한다.

이에 비해 아주 고급스럽게 원조 교제라는 표현을 쓰는 건 너무나 가당찮다.

매일신문에서만이라도 원조 교제라는 표현 대신 미성년자 유인 강간이나 성폭행이라는 정확한 표현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박나영(대구시 용덕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