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아지즈하디 바그다드대학 정치학부 학장과 이라크 투데이의 살람 아바스마흐드 기자, 소설가 아말 후세인씨 등 이라크인 3명이 대구를 방문, 4일 오후7시 YMCA 강당에서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대구YMCA 등 5개 단체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이들의 시각을 통해 전쟁의 참상과 반전운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리야드 아지즈하디 학장은 지난달 27일 인터넷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라크 현지인들이 바라는 유일한 것은 바로 전쟁의 종식"이라며 "전쟁종식을 위해서 한 목소리로 미국의 주권 이양 약속의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한바 있다.
또 살람 이바스마흐드 기자는 "지금 이라크에 필요한 것은 전기와 수도 시설 등의 재건과 의료서비스, 치안의 안정"이라며 "한국군이 UN 산하에서 평화유지군의 깃발 아래 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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