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인터넷 쇼핑몰로는 최초로 제2고객콜센터를 4일 대구에 설립했다.
남대구우체국 10층에 문을 연 고객콜센터는 550여평 규모로, 인터파크를 이용하는 고객 상담전화를 맡게 된다.
대구고객콜센터는 대졸 여성 50여명을 채용했으며 내년 1월까지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터파크가 서울이 아닌 대구에 제2 고객콜센터를 개소한 것에 대해 김동업 본부장은 "대구엔 20대 여성인구가 22만명에 달해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하며 도시 환경이 쾌적하고 건물 임대료 등의 비용도 서울의 60%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구를 선정한 이유"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1996년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 현재 연간 4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05년엔 매출 1조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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