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 열차 자폭테러 42명 사망 200명 부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러시아의 서남부 스타브로폴주(州) 에센투키 마을 근처에서 5일 발생한 통근열

차에 대한 자살폭탄테러로 지금까지 적어도 42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친 것

으로 전해졌다.

지역 구조대 관계자는 35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7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했다고 전했다.

사상자의 대부분은 미네랄리늬예 보듸 근처 퍄티고르스크 대학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역 학생들은 대부분 열차 편으로 통학을 하고 있어 이들의 희생

이 컸다.

폭발은 이날 오전 8시께(현지 시간) 스타브로폴주 도시 키슬로보드스크와 미네

랄리늬예 보듸 사이를 오가는 통근 열차가 에센투키 마을 역으로 진입하던 중 발생

했다.

러시아 당국은 자폭 테러범은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라고 말하고 여성 테러범 2

명은 폭발 직전 열차에서 뛰어내렸으며 자폭 테러를 지휘하던 1명은 중상을 입었다

고 밝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