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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훈장 노력장 받은 예천 조칠순(5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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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어렵고 불쌍한 이웃을 위해 참다운 삶의 기쁨을 찾고 싶습니다".

대전 충무 체육관에서 개최된 2003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한 조칠순(53.풍양면 청곡리) 예천군 새마을부녀회장.

조 회장은 1974년 3월 풍양면 청곡리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풍양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예천군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새마을회관건립 1동, 46회에 걸친 1만2천760명을 대상으로 한 경로잔치, 1만1천80명의 불우이웃돕기 등 30년간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헌신해 왔다.

또 국토 대청결운동 302회 1만5천850명, 10대 과제실천운동 165회 1만1천957명, 재활용품수집 5천351t 등 환경정화와 군민 새마을정신 함양에 앞장서 왔다.

"새마을운동이 사라진다는 소리에 슬프기까지 했다"는 조회장은 "봉사활동으로 자칫 가정생활에 소홀하다는 비난을 듣기 싫어 남보다 두배 이상 노력했고 어려운 이웃이 애써 살아가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회고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읍.면평가대회 개최, 읍.면 순회방문, 새마을지도자 집합 교육, 간담회 개최, 새마을지도자 선진지 견학 등에 나서며 새마을 가족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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