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혁규 전 지사 우리당 의장 불출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출 후보 등록일이 주말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경남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출마의사를 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

22일 김두관(金斗官) 전 행자부 장관을 비롯, 김태랑(金太郞) 전 의원이 잇따라 당의장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영남간판임을 자부했다.

그러나 김혁규(金爀珪) 전 경남지사는 당 통합론을 내세우며 이번 의장출마를 고사할 것으로 알려져 앞서 출마의사를 밝힌 김정길(金正吉) 전 행자부 장관과 함께 우리당 영남권 간판의 후보자는 사실상 3명으로 압축됐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출마회견을 통해 "지역주의와 부패정치의 사슬을 끊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실천할 사람을 당 의장으로 뽑아야 한다"며 "저는 현장과 국민을 버리고 자기들끼리 정쟁만 하는 '뜬구름 정치'를 끝내 정치를 국민이 땀 흘리며 생활하는 땅위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도 이날 출마회견을 갖고 "자생적 정치기반이 여물지 못한 당에 생동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의장에 당선돼 체제안정과 역동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경남지사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지금은 당이 국민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과 당의 세력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당 의장 출마의사를 접었다.

한편 유재건 의원도 이날 중앙당사에서 출마를 선언, 지금까지 당 의장 도전에 나설 인사는 허운나 의원을 비롯, 5명으로 정리된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