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경북하이테크빌리지 공정률 70%

칠곡군에 건설중인 경북하이테크빌리지 창업연구센터(왜관읍 삼청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칠곡군이 IT산업 육성의 산실로 활용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경북하이테크빌리지는 1단계 공사로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3천평에 지상5층 1천967㎡ 규모로 27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창업연구센터부터 건립하고 있다.

준공을 앞둔 창업연구센터는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이달중 골조공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여 곧 본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창업연구센터에서는 지식정보산업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과 창업상담실, 기술 정보지원실등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현재 내년 상반기 정상 가동을 위하여 입주업체 모집을 준비중이다.

창업연구 센터가 완공되면 관내 대학과 연구시설을 연계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식 정보산업의 첨단 산업시설로 운영한다.

특히 최근에 경북도에서 칠곡군과 구미시를 중심으로한 첨단 모바일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함에 따라 경북하이테크 빌리지가 벤처기업 활성화와 기존 제조업 구조전환의 첨병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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