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공천방식 내주 확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은 26일 내년 총선과 관련 공천작업에 돌입키로 하고 내주초까지 공천심사위 구성 및 당규개정을 통한 공천방식 변경안을 확정키로 했다.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이날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오늘부터 당 공천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공천 물갈이, 공천혁명을 바라는 시대상황에 (한나라당이) 인식을 같이해야 하며 달리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공천원칙과 관련, "계량화할 것은 최대한 계량화한 뒤 경쟁력 있고 당선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뽑아 내년 총선에서 과반수를 점하는 위상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상임운영위와 운영위 연석회의를 열어 '상향식 공천' 중심의 공천 기준을 '절충형'으로 대폭 손질키로 의견을 모았다.

당 핵심 당직자는 "지구당 경선에 의한 상향식 공천 원칙에만 의존할 경우 지구당 경선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참신한 신진 인사의 정치권 진입이 어려워진다"면서 "당규개정을 통해 중앙당의 개입 가능성을 높이는 '절충형' 상향식 공천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자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들을 참여시킨 당 공천심사위를 가동, 지역구 공천 물갈이를 유도한다는 내부 방침도 세웠다.

한나라당은 1단계 공천을 거쳐 2단계로 '완전 개방형' 국민경선제를 실시, '당원 10%+일반국민 90%'의 비율로 경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