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완동물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주)개선문〈대구대 산학연협력원 입주〉이 최근 애완동물 전용 포털 '펫서치(www.petsearch.co.kr)'를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 고양이, 토끼, 햄스터, 새, 물고기, 파충류, 기타 곤충 등 애완동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 글을 올리면 네티즌들이 답변해 주는 '펫지식 코스닥'과 프랜차이즈 사업이나 미용실 등 애완동물 관련 사업의 컨설팅 및 토론장을 제공해주는 '펫 비즈니스' 코너는 애완동물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준다.
'펫 모델' 코너는 애완동물 애호가들이 직접 사이트를 꾸밀 수 있도록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수의사, 훈련사, 간호사, 미용사를 포함한 애완동물 전문 '구인구직' 코너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벤처창업경진대회 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펫서치'는 애완동물과 관련된 자료를 모은 DB(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문 검색엔진을 개발, 애완동물 전문 포털을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사이트다.
일반 종합 포털사이트의 경우 애완동물과 관련된 정보의 적중률이 20~30%에 불과하지만, 펫서치는 70~80%의 높은 정확성을 자랑한다.
펫서치는 현재 배너광고와 애완동물 전문 홈페이지 제작, 애완동물 분양 및 중고물품 중개 수수료를 수익모델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모바일 정보서비스와 온라인 경매 등으로 수익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안태욱 대표(29)는 "지금까지 야후, 네이버, 엠파스 등 종합포털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 IT(정보기술) 시장은 전문포털로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애완동물 전문 포털을 구축하게 됐다"며 "현재 중국과 일본으로 포털 솔루션을 수출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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