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중앙로역의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전 구간이 정상화되는 대구지하철 1호선은 오는 2007년까지 모두 660억원이 투입돼 추락사고를 막기위한 안전펜스 설치 등 안전설비 75건이 새로 갖춰지거나 개선된다.
대구지하철공사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하철 종합안전개선 대책을 밝혔다.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안전개선 조치는 건설교통부.감사원의 지적사항과 자체 점검을 통해 선정한 안전 개선과제 등 모두 75건. 과제별로는 기반시설물 개선이 21건 175억원, 전기.통신시설 개선 29건 204억원, 전동차 개선 9건 270억원, 제도 개선 16건 11억원 등이다.
현재 중앙로역에만 설치된 축광형 타일과 본선 터널 내 배터리형 비상조명등은 승객들이 재난.정전때 쉽게 피난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모든 역사의 승강장.대합실에 설치된다.
또 기관사, 역무원, 외부 기관간에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역무원에게는 무전기를 지급해 긴급사태시 종합상황실이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전동차의 불연성 내장재 교체와 관련, 내년 2월 중 시민단체와 참사 유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화재시험을 실시한 뒤 시제차를 제작키로 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체 32편성(204량) 가운데 우선 8편성의 내장재를 바꾸기로 했다.
이밖에 선로 추락 등 승강장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방지를 위해 내년 초부터 스테인리스 안전펜스를 사고 위험도가 높은 환승역이나 혼잡이 심한 역부터 시작, 2005년 말까지 모든 승강장에 설치키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與박수현 "'강선우 1억' 국힘에나 있을 일…민주당 지금도 반신반의"
취업 절벽에 갇힌 청년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한자리 받으려고 딸랑대는 추경호" 댓글 논란…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반박
"김정일 장군님" 찬양편지·근조화환 보냈는데…국가보안법 위반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