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2일 소방공무원 행세를 하며 농촌지역 음식점.다방의 멀쩡한 소화기를 고장난 것처럼 속여 교체토록 한 뒤 교체비용 등으로 330차례에 걸쳐 860만원을 받아 챙긴 최모(39.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최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쯤 상주시 청리면 원장리 ㅎ다방에서 소방공무원이라고 속인 뒤 소화기 분말이 굳어 교체해야 한다며 소화기와 분말 교체비용으로 2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330여차례에 걸쳐 860만원을 받았다는 것.
최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쯤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ㅇ다방에서 업주 박모(42.여)씨에게 소화기 교체를 강요하다 업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