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창업한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드) 전문 벤처기업 시큐릭스(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 입주)는 지난 해 말 1억원 어치를 일본으로 수출한데 이어 이달 들어 또다시 100대의 수출주문을 받았다.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이 좋아 수입업자가 수입가격의 2배가 넘는 이윤을 붙여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시큐릭스의 DVR은 MPEG 카드를 비롯한 고가 하드웨어의 기능을 모두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해 제조원가를 크게 낮춘 것이 장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용 카메라와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만 갖추고, 시큐릭스의 소프트웨어만 깔면 멋진 DVR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편의점을 비롯한 소규모 상점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90만원(설치비 포함). 053)620-2044.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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