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맥장학회(이사장 박상하) 장학금 수여와 불우이웃 '사랑의 쌀' 전달식이 9일 오후 달성군민 체육관에서 지역 인사들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장학금은 모두 8천여만원으로 달성지역 내 중.고교생 117명과 대학생 23명, 체육특기생 22명 등 139명에게 각 30만~150만원씩 지급됐다.
또 희망원과 달성군지체장애인협회 등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주민 180가구에도 2천여만원 상당의 쌀 200포대(포대당 40kg)가 전달됐다.
달성사랑모임 회장인 박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과 모범학생들에게 삶의 용기와 활력을 주고 이들과 함께 하는 지역풍토를 확산시키자"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출범한 금맥장학회는 현재까지 모두 1천670명의 학생에게 모두 9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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