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음악인들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쿠바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재준 지휘자(2004 대구세계합창페스티벌 음악총감독.사진)는 오는 31일 쿠바 하바나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쿠바 국립교향악단 연주회의 객원 지휘자로 초청돼 연주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는 대구에서 활동중인 테너 최덕술과 소프라노 이윤경도 함께 무대에 선다.
한국과 미수교국가인 쿠바에서 한국인이 연주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주회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초청자 측과 협의가 됐다고 이씨는 밝혔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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