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15일부터 2월 1일까지 '신년맞이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문화에 나타난 원숭이의 상징성'을 주제로 한 '신년맞이 특별 문화강좌'(강사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를 연다.
원숭이의 해인 갑신년 새해를 맞아 '띠문화'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역사.민속학적인 맥락에서 재음미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16일 오후 7시에는 '2004 새해 꿈과 사랑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바리톤 이인철과 테너 김현준, 소프라노 김상은 등 대구지역의 성악가들과 대구시립교향악단원 및 경북도립교향악단원으로 구성된 대구금관앙상블 연주단〈사진〉이 출연한다.
17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는 '조폭마누라2'(17일.2월 1일), '위대한 유산'(18일.25일), '방탄승'(24일.31일) 등 국내외 최신영화 3편을 상영한다.
설연휴 기간인 20일부터 23일까지는 우리 전통음식을 손수 만들어보고 시식도 할 수 있는 '강정류.다식 만들기 문화체험행사'를 매일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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