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을 대신하는 '몰래카메라'의 영역이 갈수록 확대(본지 14일31면 보도)되는 가운데 달서구청은 쓰레기 불법투기 무인감시 카메라 10대를 주택가 이면도로 등지에 설치키로 했다.
구청은 최근 1천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중에 본리동.감삼동.송현동 등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 시범운영한 뒤 달서구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고화질 녹화가 가능해 멀리서 촬영해도 투기자를 식별할 수 있는 무인감시 카메라의 위치를 2주마다 옮겨 불법 투기를 근절할 예정이다.
위반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상헌기자 davai@ 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