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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펜싱 오은석, 런던男사브르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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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은석(동의대)이 2004 코블컵런던남자사브르월드컵에서 우승했다.

대구 오성고 출신의 오은석(세계랭킹 53위)은 26일 영국 런던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페르난도 메디나(스페인)를 접전 끝에 15대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은석은 16강전에서 랭킹 9위 줄리엥 피에(프랑스)를 15대14로 꺾은데 이어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4위인 독일계 태국인 위라데치 코트니를 15대10으로 요리하는 등 상위 랭커들을 잇따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A급 국제대회인 코블컵 우승으로 오은석은 올림픽 본선 시드 배정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오은석을 비롯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주말 프랑스 파리로 자리를 옮겨 다시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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