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한국음식업중앙회 대구중구지부에 공문을 보내고 미국내 광우병 감염의심 소 발생과 관련한 농림부의 조치에 맞춰 미국산 쇠고기의 SRM(Specified Risk Material.특정위험물질)부위 감염여부가 최종 확인될 때까지 판매를 중단토록 했다.
SRM부위는 소의 뇌와 눈을 포함한 두개골, 척수를 포함한 척추, 편도, 십이지장에서 직장까지의 내장 등이다
또 구청 담당자들은 이들 쇠고기 취급업소를 방문, SRM부위 이용요리가 소비자에게 보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성일 위생과장은 "아직 중구 관내에서 광우병과 관련된 질병이 발병한 적은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감시.감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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