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날씨도 춥고 눈이 내리던 날 저녁 교통이 많이 혼잡했는데 다리가 불편한 남자가 택시를 세우려고 길가에 서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여러 대의 택시가 서는 것 같더니 이내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었다.
아마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택시 운전사들이 외면하는 것 같았다.
택시 운전사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장애인이 다가오면 피하거나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이런 행동은 장애인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것이다.
거리에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애인이 계단을 오를 때 어느 누구도 선뜻 다가가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버스나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장애인을 꺼리는 운전기사도 여러 번 봤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 노약자 등에게 승차를 거부하는 운전기사들에게 경고를 줄 수 있는 제도가 법적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승차를 거부한 버스나 택시의 소속 회사에 위반 사항을 전화로 얘기하면 시정하겠다고 하지만 실제 크게 시정되는 것 같지는 않다.
각종 사고가 빈발하는 현대에는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조금이라도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이런 행동은 하지 못할 것이다.
김승기(대구시 동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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