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봄 유행패션-복고풍 재킷.미니 스커트.타이즈 '눈에 띄네'

백화점 매장과 로드숍들이 봄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올 봄에는 어떤 패션이 유행할까.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복고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올 봄에는 특히 다양한 뒤섞임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색상도 화사한 파스텔톤 색상을 다양하게 뒤섞는 코디가 부각될 것이다.

1960년대 복고풍의 영향을 받은 몸에 꼭 맞는 복고풍의 재킷과 불균형을 이루는 스커트를 함께 입어 복고적인 엘레강스 분위기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러플 소재의 복고풍 드레스는 우아함과 로맨틱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몸에 달라붙는 바지나 쫄바지가 유행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몸짱' 패션을 반영한다.

아울러 바지 길이가 짧아지면서 경쾌함을 강조하고 실용성을 부각시킨다.

짧은 재킷, 원피스, 짧은 핫팬츠는 올 봄의 단골 아이템. 젊고 발랄한 분위기로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한다.

작년 상반기에 이어 올 봄에도 미니 열풍이 계속되는 듯 하다.

경기 불황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은 미니 스커트. 전세계적으로 1960년대식의 미니멀리즘(의상 전체적인 선이 직선형이며 세부 장식을 최대한 배제된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거리에서 짧은 치마를 입는 여성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길이가 길어진 치마도 눈에 띈다.

원피스나 스커트의 경우 윗 부분은 좁고 아래는 약간 넓게 직선형으로 퍼지는 A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프릴장식이 달린 귀여운 데님 스커트와 꽃무늬가 패치워크된 스커트도 올 봄에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젊은층이 즐겨 입는 청재킷, 청바지, 청미니 스커트 등 데님룩이 다양한 장식과 어우러져 여성적인 감성과 혼합된 섹시한 스타일로 올 봄의 유행 품목에서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미술의 팝 아트가 대두되면서 이것을 의상에 응용하는 경향이 짙다.

젊은층의 캐주얼한 스타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화려한 색상이 뒤섞인 프린트된 무늬 등이 특징적이다.

그래픽적인 멋의 줄무늬나 그림, 숫자, 문자가 프린트된 티셔츠가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사한 파스텔 색상이 유행함에 따라 핑크빛, 그린빛을 이용한 신발과 분홍색의 스카프 등 파스텔 계통이나 형광색의 소품들을 써서 감각적인 코디 연출을 해보면 한층 더 색다른 봄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