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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도 '웰빙'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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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좋은 것만 보자는 웰-빙(Well-being), 웰-룩킹(Well-looking) 바람이 포항지역 유통업계에 불면서 웰빙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포항 롯데백화점의 경우 웰빙 상품의 대명사격인 건강식품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ㅈ 홍삼제품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월평균 40% 이상 늘어나 '효자 상품'으로 떠올랐다.

술도 독주 대신 혈액순환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와인 종류가 뜨고 있다.

하루 1, 2잔의 와인이 심장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35% 증가했으며 복분자주와 백세주의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기농 야채 역시 25% 정도 매출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대백쇼핑 포항점도 와인 매출이 10% 늘어났으며, 이달 초에 문을 연 건강식품 전문숍인 비타민하우스의 경우 하루 평균 매출이 100만원대로 당초 기대했던 30만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브로커리와 케일 등 유기농야채도 10% 이상 매출이 늘었으며 특히 요가 책자와 명상록 등 건강관련 서적판매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포항지역 유통업계는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올 상반기내에 비타민과 건강식품, 휘트니스 전문매장 신설 등 웰빙과 홈 시어터, 아웃도어 전문매장 보강 등 웰룩킹 매장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대백쇼핑 오주하 홍보팀장은 "웰빙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며 "지난 설날에도 웰빙관련 선물 매출이 급증했으며 당분간 웰빙 상품에 대한 구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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