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책임지겠습니다".
경주신라시니어클럽(관장 진병길)이 오는 10일까지 50세 이상의 장년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2기 시니어 회원 60명을 모집한다
개강은 2월16일이며, 매주 월.수요일(총 144시간)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배출된 제1기 회원(72명)들은 문화유산도우미로서 안압지, 분황사, 황룡사지, 첨성대, 대릉원(천마총)등 경주 주요 유적지 5곳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특히 '2003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기간 중 '한국의 세계문화유산과 경북사진전'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해 호평을 받았다.
클럽내 '건달바 풍물패사업단'의 경우 지난해 10월 '울산처용문화제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나가 2위에 입상(노인부)했으며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우리차 보급사업단'도 '어버이날 효행 한마당잔치'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린 시정 간담회'등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우리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이와 함께 '별빛 신라 역사기행' '숲해설사 사업단'을 올해의 새로운 사업으로 선정했다.
문의 054-775-1950.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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