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청송고추' 명품화 추진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청정고추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8개 읍면 24개 고추작목반에 고추 비가림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작목반당 1천5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3억6천만원(군비 2억5천200만원, 자부담 1억800만원)을 들여 비가림하우스 재배 시설을 설치해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 실질소득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1천200여만원을 들여 고추위탁육묘장 2개소를 설치, 관내 노약자 및 고령농가 150호에 고추묘종 3천500상자를 공급할 방침이다.
군은 고추위탁육묘장의 운영으로 인건비 1억원, 종자구입비 150만원, 시설비 700만원, 농자재구입 1천150만원 등 1억2천만원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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