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계의 귀공자 정준호와 80년대 '꽃미남' 손창민이 영화 '나두야 간다'(제작 화이트리 엔터테인먼트)에서 '투 톱'으로 호흡을 맞춘다.
롯데시네마가 처음으로 배급할 '나두야 간다'는 삼류소설가 동화가 조직폭력배 보스 만철의 자서전 대필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로 '가족시네마'와 '봉자'의 조감독을 맡았던 정연원 감독의 데뷔작이다.
정준호와 손창민이 각각 삼류소설가와 조직폭력배 보스로 등장하는 것을 비롯해 전미선, 정소영, 서동수, 권용운, 이준혁, 강성필, 임세호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시작해 5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1일 오후 3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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