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공과대학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소장 최경호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가 최근 서울특별시로부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시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경유차를 LPG 사용차로 개조하는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03년도 개조사업을 계명대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에서 개발한 개조기술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조사업을 토대로 2004년말까지 시와 자치구 보유 관용차 중 개조가 가능한 차량 전량 450대의 개조를 마무리 하고 2005년 이후부터 민간차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계명대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는 지난 1996년 과학기술부의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지정돼 저공해 자동차부품 관련 기초.응용기술의 연구개발, 제품의 표준화와 모듈화, 기술정보 제공 및 산업현장 애로기술 해결,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현장인력 재교육 등을 수행해 왔으며, 독일 DEKRA의 국제품질인증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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