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成龍, '태극기 휘날리며' 보러 22일 내한

홍콩 출신의 월드스타 청룽(成龍)이 영화 '태극

기 휘날리며'를 보기 위해 22일 내한한다.

영화홍보사 영화인은 청룽이 '태극기…' 관련 뉴스를 접한 뒤 영화 관람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제작사 강제규필름에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청룽은 지난 3

일 '태극기…'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초청받았으나 중국의 영화제 일정 때문에 불

참했다.

청룽은 22일 오후 2시 35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2관에서 영문자막 처

리가 된 '태극기…'를 강제규 감독과 출연배우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청룽의

요청에 따라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도 참석해 영화가 끝난 뒤 이야기를 나눈다.

청룽은 이날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아시아 퓨전음식 프랜차이저 '재키스 키친'

의 자선파티도 개최해 수익금 일부를 한국전쟁 유해발굴 단체에 금일봉으로 기탁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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