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조합이 또 젊어졌다.
전국 1호 조합인 대구.경북 직물조합은 25일 엘디스리젠트호텔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김태선(51) 승리섬유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훈(57) 전 이사장에 이어 또 다시 50대 이사장을 선출한 직물조합은 이사진도 대대적으로 교체했다.
전체 15명을 12명으로 줄였고, 원로 및 조합 활동에 소극적인 10명의 이사들 대신 태양모직 김진우, 하산섬유(주) 박동노, (주)남진 손영환 대표이사 등 젊고 유능한 7명의 이사들을 새로 뽑았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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