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무료인터넷 '네스팟 존'

KT는 이달말까지 매주 주말 대구경북지역 1천800여 곳을 포함한 전국 1만2천여 곳의 네스팟 존(NESPOT Zone)을 무료로 개방하는 '프리 네스팟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야외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유료 ID를 신청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행사기간 중에는 휴대단말기(무선랜이 장착된 노트북, PDA 등)만 있으면 전국에 산재한 네스팟 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네스팟 존(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KT는 전세계 각지의 통신사와 글로벌 로밍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무선랜 내장 노트북 보유고객의 경우 무료 개방 기간(매주 주말) 중 네스팟 접속프로그램인 CM 설치 후 무료 ID를 (ID:nespotday PASS:freeday) 입력하면 사용 가능하며, 무선랜 카드가 없는 경우 신규 가입시 시중가 8~9만원하는 무선랜카드를 시중가 대비 6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성달 KT대구본부 영업지원부 과장은 "네스팟을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만 대구지역 1천300여 개의 네스팟 존을 추가로 구축하고, 노트북 등 단말기 사업자와 공동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www.nespot.com을 참조.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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