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처리시설이 가동된 이후 대구시내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신천하수처리장, 서부하수처리장, 달서천하수처리장, 북부하수처리장 등 대구의 4개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분석한 결과 3년 전에 비해 1.5~2배 가량 수질이 맑아졌다고 밝혔다.
BOD농도는 지난 2001년 7.4mg/L에서 2002년 3.7mg/L, 2003년 3mg/L으로, T-N농도는 지난 2001년 13.668mg/L에서 2002년 10.058mg/L, 2003년 9.379mg/L로 뚜렷한 개선효과를 보였다는 것. 이는 올해부터 BOD농도 10mg/L이하, T-N농도는 20mg/L이하로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시설이 지난 2002년 6월에 모두 완공돼 본격 가동됨에 따라 BOD 처리율이 94.5%에서 98%로, T-N처리율이 57.2%에서 66.7%로 높아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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