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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철학화'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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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를 목표로 지난 1980년 첫발을 내디딘 계명대 철학과의 '목요철학세미나'가 18일부터 2004년 전반기 강좌를 시작한다.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의 주제 강연과 1시간의 토론으로 진행되는 올 전반기 목요철학세미나 첫 행사는 홍원식 계명대 철학과 교수의 '중국과 차이나:중화사상을 생각한다'이다.

이어 25일에는 김형효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의 '철학적 사유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하는가', 4월 1일에는 김용석 영산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의 '영상문화와 인문학:영화텍스트의 서사철학적 접근', 4월 8일에는 유민 계명대 생물학과 교수의 '유전공학:도전과 한계 그리고 윤리'가 각각 진행된다.

이어 4월 29일에는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5월 6일에는 이재경 대구가톨릭대 철학과 교수의 '중세 이슬람의 합리성과 기적의 문제', 5월 13일에는 김영건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 교수의 '비트겐슈타인 대 포퍼'가 각각 예정돼 있다.

특히 5월 27일 '목요철학세미나'는 계명대 철학과 개과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학술발표회로 진행된다.

계명대 철학과 출신 학자들의 학술발표 및 토론에 이어 철학과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동문의 밤 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053)580-5991.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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